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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린스키, 소사 상대 연타석 홈런 작렬…시즌 8호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스몰린스키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사진=NC 다이노스]

스몰린스키는 첫 타석부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후 SK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스몰린스키의 올 시즌 7호 홈런이었다.

타격감을 조율한 스몰린스키는 다음 타석에서 또 한 번 짜릿한 손맛을 봤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2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152km짜리 직구를 완벽하게 받아치면서 시즌 8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4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스몰린스키의 홈런포에 힘입어 NC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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