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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16일 삼성전 걸그룹 위걸스 시구자 초청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3연전 첫 날 경기에 걸그룹 위걸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 한정아와 예하나 양을 각각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위걸스는 지난해 8월 동요 '텔레비전에'를 샘플링 해 만든 데뷔곡 'On air'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오는 8월 컴백 예정인 위걸스는 평소 뉴미디어를 통해 팬과 소통을 나누고 있어 '소통의 아이콘' 및 '뉴미디어 걸그룹'으로도 불리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날 시구를 하는 한정아 양은 "평소 운동을 좋아해 시구를 꼭 해보고 싶었다"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와 기쁘다. 처음이라 많이 떨리지만 좋은 기분으로 시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자로 나서는 예하나 양도 "야구장에 종종 놀러갔었는데 직접 시타를 하게돼 기쁘다. 양팀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멋진 경기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요일 홈경기는 '레이디스 데이'로도 진행한다. 여성 관중들을 대상으로 현장 예매에 한해 3, 4층 지정석을 2천원 할인해준다. 장내 2층에 위치한 공식 용품매장에서는 여성용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날 경기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160여 명의 이웃들을 고척 스카이돔으로 초청한다. 구단 사회공헌활동중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준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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