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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X김의성 감독 데뷔작 '나의 촛불', 오늘(27일) 크라우드 펀딩 오픈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촛불'(감독 김의성, 주진우)이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

영화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나의 촛불'의 크라우드펀딩이 27일 오전 10시부터 텀블벅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영화 '나의 촛불'은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을 바꾼 우리 1천685만명 촛불집회를 담은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의 첫 번째 감독 연출작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의 목표 금액은 2천만 원으로, 펀딩액은 전액 '나의 촛불'의 후반 작업 비용과 영화 개봉 준비 비용으로 사용된다. 후원 가능 금액은 최소 3만원부터 53,000원, 103,000원, 그리고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되는 83,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원 금액에 따라 무대인사 시사회, GV 시사회, 메이킹북 '촛불백서', '나의 촛불 유리컵'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사진=크라우드 펀딩에 돌입한 다큐 '나의 촛불', 리틀빅픽쳐스]
[사진=크라우드 펀딩에 돌입한 다큐 '나의 촛불', 리틀빅픽쳐스]

이 외에도 본인이나 본인이 속한 단체 이름으로 '나의 촛불' 시사회를 개최할 수 있는 2백만원 이상의 자율 후원 리워드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메이킹북 '촛불백서'는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취재 과정에서 인상깊었던 에피소드, 김의성, 주진우 두 감독의 고민의 기록들, 그리고 어떤 곳에도 기록되지 않았던 촛불 시민들과 국회, 청와대 등의 비공개 이야기들이 담겨 제작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은 오는 3월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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