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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이병헌→김소진, 스크린 뚫고 나온 완벽 연기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주요 인물들의 명대사가 담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각종 시사회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얻으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잡은 2020년 첫 번째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그 가운데 이병헌 마저 "이 영화엔 연기 잘 하는 사람만 모아둔 것 같았다"고 전했을 만큼 대한민국의 믿고 보는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남산의 부장들'은 연기 구멍 없는 완벽 연기력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박통 (이성민),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 로비스트 데보라 심(김소진)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 한 명, 한 명, 쉽사리 지나칠 수 없는 명대사들로 구성된 캐릭터 예고편은 5명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남산의 부장들'이 지금까지 내놨던 콘텐츠들과는 조금 다른 미공개 컷들도 삽입되어 있어,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중이다.

설 연휴 독보적인 흥행 강자 '남산의 부장들'은 오는 22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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