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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x진선규 '암전',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는 공포영화...8월 15일 개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서예지, 진선규 주연 영화 '암전'이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암전'(감독 김진원)은 신인 감독이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로, 서예지부터 진선규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과 '폐극장'이 지닌 공간적 서스펜스, 최고의 공포 영화를 향한 신인 감독들의 비틀린 열망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만날 수 있다.

'암전' 측은 오는 이 8월 15일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TCO㈜더콘텐츠온]
[사진=TCO㈜더콘텐츠온]

이번 티저 포스터는 깊은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에 의지해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는 미정(서예지)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미정은 8년째 데뷔 준비 중인 공포 영화 신인 감독으로, 영화의 소재를 찾다 지나친 잔혹함으로 상영 금지된 영화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영화의 실체를 추적하는 인물.

포스터 속 핏발이 선 눈자위와 붉게 물든 눈동자 등 무언가에 홀린 듯한 그녀의 표정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극장에 불이 꺼지는 순간, 공포가 시작된다"란 카피가 더해져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한 공포가 눈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포 자체를 손에 넣으려는 미정의 욕망과 광기를 암시하고 있다.

사이비 스릴러 장르의 한 획을 그은 OCN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완벽한 방언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포텐'을 터뜨린 서예지가 보여줄 신들린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범죄도시'로 핫스타 반열에 오르고, 천만 영화 '극한직업'과 '사바하', '롱리브더킹'등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입증해 온 진선규가 잔혹함으로 인해 관객이 사망하면서 상영이 금지되었다는 영화의 재현으로 분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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