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맨' 태런 에저튼 "세번째 내한, 따뜻한 환대 감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태런 에저튼이 내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태런 에저튼,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로켓맨'은 전 세계 3억5천만장 앨범 판매, 80개국 3천500회 공연, 그래미어워즈 5회 수상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극 중 태런 에저튼은 주인공 엘튼 존을 연기한다. 태런 에저튼은 '로켓맨'에서 엘튼 존의 개성 넘치는 패션과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부터 그의 수많은 히트곡까지 소화해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독수리 에디'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세 번째 내한한 태런 에저튼은 "한국에서 '킹스맨'을 통해 잘 알려져 감사하다. 이번에는 새로운 영화로 찾아 뵙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태런 에저튼은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대해준다. 전세계 최고로 저를 가장 반겨주는 것 같다. 올 때마다 감사하고 겸허한 마음이 든다"면서 바쁜 일정에도 우리나라를 찾은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로켓맨'은 오는 6월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