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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칸 영화제 공식상영…5분간 기립박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악인전'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22일 밤 10시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트윈필름) 공식 상영회가 진행됐다. '악인전'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키위미디어]
[사진=키위미디어]

이날 행사에는 이원태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이 참석했다.

영화는 상영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기립박수는 약 5분가량 이어졌다. 이날 관객석에는 김무열의 아내인 배우 윤승아도 함께 해 기쁨의 순간을 함께 누렸다.

상영 후 마이크를 잡은 이원태 감독은 "집에 조심히 돌아가시기 바란다. 특히 이 남자를 조심하라"며 영화 속 연쇄살인마 K로 등장하는 김성규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함께 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지난 15일 국내 개봉되자마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고,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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