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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해남이 데뷔했어요"…틴틴, 평균나이 16.5세의 패기 넘친 첫발(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프듀X' 이진우 이우진 이태승이 유닛 틴틴으로 데뷔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유닛 틴틴(이진우 이우진 이태승)의 데뷔 앨범 '베리, 온 탑'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틴틴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틴틴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날 우진은 "우리 셋이 연습을 했는데 데뷔까지 한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데뷔가 기대된다"고 밝혔고, 진우는 "열심히 준비하면서 즐겁고 재밌게 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태승은 "연습생 기간도 짧고 서툴지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틴틴은 Mnet '프로듀스X101'에서 막내 라인으로 사랑 받은 마루기획 이진우 이우진 이태승으로 구성된 3인조 유닛으로, 평균 16.5세의 풋풋한 매력이 인상적인 팀이다.

유닛 그룹명 '틴틴'은 10대를 뜻하는 '틴에이저'와 10대 취향의 팝 뮤직 '틴팝'을 합친 것으로, 10대 취향의 팝 뮤직을 하는 아이들을 뜻한다. 진우 태승 우진은 각각 '미소년', '마루보이즈', '주니어 마루' 등의 그룹명을 제안했다고. 우진은 "틴틴의 뜻이 좋아서 듣는 순간 기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틴틴 [사진=마루기획]
틴틴 [사진=마루기획]

10대 소년들로 구성된 그룹인만큼 틴틴만의 매력포인트 및 강점도 있을 터. 우진은 "우리가 어리다보니 밝고 상큼하다. 그게 장점이면서 중간 중간 성숙한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라 밝혔다. 진우 역시 "우리의 강점은 귀여움과 상큼함"이라 말했다.

틴틴 타이틀곡 '책임져요'는 소년들의 사랑에 대한 용기를 위트 있고 경쾌하게 풀어내 중독성을 더한 노래다. 진우는 이번 신곡에 대해 "귀여운 투정처럼 들리지만 어리게만 보지 말아달라는 우리들의 진심이 담긴 노래"라고 설명했다.

틴틴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틴틴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앨범 준비 과정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우진은 "'비 마이 걸' 녹음 당시 같이 녹음실에 들어가니 정말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태승은 "뮤직비디오 촬영 쉬는 시간에 진우가 자는 모습을 찍었다. 진우가 일어나서 칭얼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루기획 소속사 선배 박지훈, 노라조의 조언도 공개됐다. 이진우는 "박지훈은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줬다. 노라조는 우리에게 마실 것을 사다주면서 열심히 하라고 했다. 우리를 잘 챙겨줬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형들과 연습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 틴틴이 어떤 그룹으로 불렸으면 하냐는 질문에 우진은 "'과일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상큼함과 밝음을 보여주면서 무르익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틴틴 타이틀곡 '책임져요'를 비롯한 미니앨범 '베리, 온 탑'은 1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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