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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이준혁 향한 분노 폭발…숨 막히는 대립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가 이준혁에게 숨막히는 대립각을 세운다.

17일 방송되는 OCN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이 12회 방송을 앞두고 유대용(이준혁 분)을 향한 조태식(이민식 분)의 분노를 공개했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도대체 그놈이 누군데 형이 이러는 거냐고"라며 유대용의 배후의 인물을 묻는 조태식과 "넌 아무것도 몰라! 그놈들이 얼마나 무서운 놈들인지"라는 유대용이 포착된 바.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궁금케 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11회에서 밝혀진 전호규(윤종석 분) 살해범은 바로 광수대 팀장 유대용이었다. JQ그룹 전략기획실장 인동구(서현우 분)의 지시에 따라 경찰 내부에서 사건을 조작해왔던 것. 조태식이 최수현(김용지 분) 사건을 재수사하지 못하게 한 것도, 처음부터 그를 김승철(김종수 분) 국회의원 교통사고 사건에 배당한 것도,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가 곧 떠날 사람이었기 때문.

그러나 조태식은 전출 신청을 취소하고 광수대에 남았고, 김서희(이유영 분)와 함께 진실을 파헤쳤다. 그 사이, 유대용의 거짓말은 조금씩 불어났고, 이를 숨기기 위해 막내 형사 전호규까지 살해했다. 그리고 "왜 그랬어?"라고 묻는 조태식에게 오히려 "내가? 네가 아니라?"라며 누명까지 씌우는 섬뜩한 반전을 선사했다. 그러나 그런 유대용조차 인동구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었다. "본인이 어떤 인간인지, 온 세상에 다 밝혀지기 전에" 조태식까지 제거하라는 지시까지 떨어진 것. 과연 유대용의 비밀은 무엇일지 긴장감을 높였다.

오랜 시간 서로에게 의지하며 형제처럼, 친구처럼 지내왔던 조태식과 유대용. 때문에 유대용이 전호규을 살해한 진범이자 JQ그룹 인동구의 끄나풀이란 사실은 충격 그 자체였다. 하지만 조태식은 아직 유대용의 뒤에 인동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강진경(김시은 분)에게 "호규 죽던 시간에 형이 통화한 상대, 그게 누군지 한 번 알아봐"라고 지시한 조태식은 과연 인동구의 존재를 알아낼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모두의 거짓말'은 이날 밤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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