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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서민재·천인우·임한결 직업 화제…역대 고스펙 출연자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되면서 과거 '고스펙 출연자'들도 잇달아 조명받고 있다.

1일 방송된 '하트시그널3' 2화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 남녀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이날 임한결, 천인우, 정의동, 서민재, 이가흔, 박지현 등 6명의 출연자들은 자신이 가져온 선물과 함께 나이와 직업을 공개했다.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들이 직업을 공개해 화제다.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들이 직업을 공개해 화제다.

임한결은 브렌딩 디렉터로, 31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 바와 카페 브랜딩을 해주고 로고 제작이나 카페, 메뉴, 가격 하나의 브랜드를 컨설팅 해준다"고 했다. 또 와인소믈리에와 바리스타 자격증, 티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고 있는 '자격증 부자'이기도 했다.

천인우는 미국에서 페이스북 엔지니어로 일하다 최근 여의도 핀테크 회사에 스카우트,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근무 중이었다. 천인우는 "사진과 영상 공유하는 일을 했다. 아마 여러분 다 쓰셨을 거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페이스북이라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엔지니어로 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해 31살로, 미국에서 10년 정도 살다가 한국에 온지 한 달 가량 됐다고.

28살 정의동은 동물 모형을 만드는 조형작가로, "동물 모형을 만들어 박물관에 납품하기도 하고, 동물 피규어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공방 대표이기도 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의상 사업을 했는데 잘 안 돼서 이왕 망한 김에 내가 하고 싶은 거 하자고 했다. 공부하다 보니까 재미있어서 깊숙이 들어갔다.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여성 출연자들의 화려한 스펙도 눈길을 끌었다.

청순한 비주얼의 서민재는 자동차 정비사라는 반전 직업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민재는 "자동차 회사에서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다"라며 "기계과 출신인데,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서 대회를 나갔다. 애초에 취업을 할 때 자동차 회사에 지원하고 싶어 여기에만 지원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스물넷 이가흔은 서울 모 대학 수의대 재학생이었다. 이가흔은 "수의대 본과 3학년 올라간다. 친언니도 수의사여서 언니 동물병원에서 일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그는 "의학전문대학원에 가고 싶어서 준비 중이다. 의과대학 랩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살로 이가흔과 동갑이었다.

장천, 이규빈, 김도균, 오영주 등 '하트시그널' 이전 시즌 출연자들
장천, 이규빈, 김도균, 오영주 등 '하트시그널' 이전 시즌 출연자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하우스에 동거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일반인 매칭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출연자들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시즌3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된 가운데 '하트시그널' 과거 고스펙 출연자들도 덩달아 조명되고 있다.

'하트시그널1'에서는 장천 변호사가 있었다. 장천은 건국대학교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로, 훈훈한 외모와 지적인 매력을 겸비한 모습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각종 방송과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하트시그널2'에서는 한의사 김도균, 스타트업 대표 정재호,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한 마케터 오영주가 화제가 됐다. 서울대 출신인 이규빈은 재경직 행정고시 5급 공채로, 25살 어린 나이에 합격한 예비 사무관이란 점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규빈은 올 초 국무조정실로 발령, 경제조정실에서 근무 중이다.

'하트시그널'은 출연자들의 스펙과 외모를 강조, 이미지를 포장한다는 비판과 함께 출연자들 논란이 많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시즌1 강성욱, 시즌2 김현우가 각각 성폭행 혐의와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시즌3에서도 일부 출연자들이 과거, 인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잡음이 일었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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