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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미국행 선택 이유? "영어강사 시절 아내 임신에 학부모 반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양준일이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에는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가수를 그만둔 뒤 힘들었던 한국 생활에 대해 밝혔다.

양준일은 "소속사와 문제로 연예계 활동을 포기했고, 영어 강사로 일했다"고 말을 꺼냈다.

양준일 [MBC 캡처]
양준일 [MBC 캡처]

이어 "학원을 차릴 수는 없어 영어 공부방을 열었다. 학생들이 학교 수업이 끝나면 내가 살고 있는 곳으로 왔다"고 일종의 과외 강사였다고 설명했다.

양준일은 "공부방을 운영하다가 와이프가 아이를 가졌다. 그때 학부모들이 아내의 임신 소식에 나의 아이와 자기 아이들을 같은 공간에서 가르칠 수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3명만 남고, 그 외 학생들은 과외를 취소했다.

그는 "결국 생활고 때문에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떠났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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