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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준호 "이이경, 첫 촬영에 무릎 애교 인사…술 안 깼나 싶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준호가 첫 촬영에서 이이경이 보여준 인사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히트맨'의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호와 이이경은 영화 '히트맨' 촬영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이이경은 첫 촬영에서 정준호의 무릎에 앉아 애교를 부렸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진=SBS 라디오 방송 캡처]
[사진=SBS 라디오 방송 캡처]

이에 대해 정준호는 "촬영 첫 날 저와 나이 차가 있다 보니 어려워할 것 같았다. 모니터 앞에 서열 별로 앉는다. 보통 서먹서먹하게 시작하는데 이경이가 오자마자 달려와서 무릎에 앉더라"라며 "술 안 깨서 왔나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또 정준호와 권상우는 "이경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애교있게 잘한다. 현장에 오면 모두가 예뻐한다", "이경이와 함께 있으면 즐겁다"라고 이이경을 칭찬했다.

이에 이이경은 "선배님께서 본인 하는 일에 집중하고, 자신에게 편안하게 대해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인사가 뭔지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이경은 첫 촬영 당시를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개봉된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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