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표예진이 배우 오디션에 낙방했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표예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기내 인터뷰를 진행했다.
표예진은 과거 만 19살의 나이에 국적기 승무원으로 입사했다. 하지만 1년 반 만에 승무원을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표예진은 "승무원은 서비스직이라 감정을 숨겨야 한다. 답답했다. 조금 더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배우가 되기로 했고, 설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표예진은 "그만두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며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또 표예진은 "처음에 방법을 몰라 막막했다. 오디션을 보기 위해선 프로필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셀프로 사진을 찍어서 프로필을 만들어 돌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디션 100번 본 것 같다. 많이 떨어져 울었다. 가끔 서럽더라"라고 오디션에 낙방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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