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피로누적으로 인한 건강 악화 "한 달 정도 휴식 예정"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배우 전소민이 피로 누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약 한 달 간의 휴식을 취한다.

전소민은 지난 3월30일 SBS '런닝맨' 녹화 도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소민은 당분간 좀 쉬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이 관계자는 2일 오전 조이뉴스24에 "코로나19 관련된 사항은 전혀 아니다. 다만 그 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약 한 달 정도 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런닝맨' 제작진도 전소민의 이같은 휴식을 양해하는 것으로 조율을 마쳤다.

전소민 소속사 관계자는 "경과를 지켜보고 잘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다른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배우 전소민은 최근 에세이 '술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