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이수민, 뜨거운 축복 속 백년가약 "예쁘게 잘 살게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선우선, 이수민이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15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선우선·이수민 부부의 웨딩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선우선, 이수민은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함께 입장하는 모습부터 주례사를 경청하는 모습, 하객들 앞에서 포옹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11살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목구비부터 분위기까지 닮은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엔 배우 안성기, 이준기, 송재림, 최강희, 개그우먼 김미연 등 많은 하객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부에게 진심어린 영상 메시지로 결혼을 축복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촬영 중 인연을 맺었으며 교제 1년 만에 결혼했다.

14일 기자회견에서 선우선은 "결혼을 늦게 하는 만큼 열심히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이수민도 "열심히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경기도 파주시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신혼여행은 8월로 계획 중이다.

한편,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로 데뷔해 드라마 '백년의 유산'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등에 출연했다. 무술 감독 겸 배우 이수민은 서울 액션스쿨 소속으로, '강철비' '걸캅스' '악인전' '남한산성' '범죄도시'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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