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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농염주의보', 부산도 달군 19금 입담…전국투어 확정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19금 입담이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3일 오후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이하 '농염주의보')가 진행됐다.

박나래 '농염주의보' 포스터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나래 '농염주의보' 포스터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박나래는 방송에선 차마 얘기하지 못했던 자신의 실제 연애담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끈적끈적한 입담을 대방출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 것에 성공했다.

특히 첫 스탠드업 코미디쇼임에도 박나래는 관객과의 세심한 소통까지 놓치지 않으며, 추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로 공개될 '농염주의보'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넷플릭스와 박나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 공연 후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힘입어 전국투어를 확정한 '농염주의보'는 기존 스탠드업 코미디쇼와는 차별화된 신선함으로 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 방방곳곳을 뜨겁게 무르익게 할 '농염주의보'는 오는 7월 20일 대구와 7월 21일 성남, 7월 28일 전주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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