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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 발생…대구 74세 남성 '신천지 교인'
2020년 02월 27일 오후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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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1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3분께 집에서 영남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74세 남성 A씨가 호흡 곤란으로 오전 9시께 숨졌다.

[아이뉴스24 DB]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브리핑 직전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 23일 이동검진팀에 의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후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망자는 22일 저녁부터 발열과 기침 등을 앓고 있었다"며 "20여년 전에 신장을 이식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숨진 두 번째 신천지 교인이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5번째 사망자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으나, 잘못된 정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입원 치료를 위해 자가격리 상태였다. 약간의 발열이 있었으며, 의료진에 의한 특별한 치료는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지병으로는 신장 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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