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오토모빌 그룹,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 곧 오픈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 오토모빌 그룹(회장 권오수)은 세계 최대 단일 자동차복합매매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가 오픈을 앞두고 지난 19일 사용승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도이치오토월드’에 입주하는 240개 입주사들은 2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45일동안 1만2천대의 차량을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자동차 매매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도이치 오토모빌 그룹이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로, 중고차 판매는 물론 신차 판매 및 유지관리 등 토탈 오토 서비스(Total Auto Service)를 제공한다.

국내 중고차 시장의 등록대수가 신차 시장을 앞질러 300 만대를 돌파하면서 2011년(332만대) 이후 연 평균 2.6% 성장하고 있으며, 수원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연평균 4.5 % 증가했다. 이와 같은 성장 폭은 경기도(4.4%)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권오수 도이치 오토모빌 그룹 회장은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을 통해 자동차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며, 복합 자동차 단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