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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규 전 합천가야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장 선거 출마"
2019년 11월 01일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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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최덕규(69) 전 합천가야농협조합장이 내년 1월말로 예정된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조합장은 1일 발표문을 통해 “최근 나온 항소심 결과가 대법원 상고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농업인으로 태어나 삶의 끝자락까지 철저히 농협인으로서의 길을 걷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최 전 조합장은 지난 9월 열린 항소심 판결에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최 전 조합장은 항소심 판결에 대해 “2017년 12월 개정된 신법을 적용하지 않고 구법을 적용해 명백한 위헌소지가 있다”며 대법원에 상고했다.

앞서 1심재판부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최덕규 전 조합장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 250만원을 선고했다. 반면 2심재판부는 김병원 회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하고, 최덕규 전 조합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김병원 회장은 회장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최 전 조합장 “상고와 위헌 신청이 농협중앙회 회장의 업무수행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회장 선거에 출마해 명예회복과 함께 20년전부터 꿈꾸며 준비해온 나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농업인이 행복한 그날까지 남은 여생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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