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여야 5당 대표들과 만나 여야정 상설협의체 복원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관저에서 가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의 만찬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복원해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민주당이 전했다.
야당 대표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황 대표도 "당에 돌아가 긍정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오늘 청와대 회동을 계기로 민생입법 및 개혁과제 등에 대한 여야 간 협의가 진전돼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의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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