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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R머니] 서울? 경기? 올 부동산 유망지역은?


전문가 5인의 2019 부동산 대전망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이진우의 R머니 7회는 최근 아이뉴스24와 부동산 종합자산관기 전문기업 오비스트가 공동으로 개최한 ‘부동산•경제 전문가 5인의 2019 부동산 전망’ 세미나 후속편으로 대체합니다.[편집자주]

세미나는 1월15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100여명의 청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약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진우의 R머니' 필자인 이진우 오비스트 대표, 이춘란 오비스트 본부장,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위원이 토론에 참석해 2018년 부동산시장을 분석하고 2019년을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부동산 투자 유망 지역도 명쾌하게 제시했다. 사회는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최장수 진행자로 유명한 이진우 경제전문가가 맡아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세미나는 ① 2018년 부동산 시장 회고 ② 2019 부동산 전망과 투자 유망지역은? 등 2편으로 나누어 게재한다. 이번 회의 주제는 2019년 부동산 전망과 투자 유망지역이다. ☞ 아래 영상 참조

세미나 참석자들이 황금돼지해 경제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진우 오비스트 대표,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위원, 이춘란 오비스트 본부장, 이진우 경제전문가,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
세미나 참석자들이 황금돼지해 경제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진우 오비스트 대표,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위원, 이춘란 오비스트 본부장, 이진우 경제전문가,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

특히 곽대표는 “올해의 특이점으로 서울 외각으로 상승 패턴이 변해갈 것이며 강남보다 강북이 그리고 서울보다는 경기권이 상승할 것이다”며 “경기권 부동산은 3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 약 4년간 길고 지루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위원은 “9.13 대책의 영향으로 공시지가 6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가 몰린지역은 하락세를 공시지가 6억원을 넘지 않는 지역은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상승할 것이다”라고 2019 부동산 시장을 전망했다.

권역별로는 강남 3구와 용산, 마포, 강동, 성동은 완연한 약세를 양주, 파주, 운정 등 서울외곽과 광역교통망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상승을 예상했다.

서울 수도권 투자전문가 이춘란 본부장은 “헬리오시티, 고덕신도시, 미사 등 서울 동남권 부동산시장은 공급물량이 몰리면서 현재 전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학군과 지역인프라가 갖춰지면 서울 동남권은 부동산 시장 전체를 움직이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 “동북권은 청량리, 서북권은 은평, 한강 이남은 흑석, 노량진 등 서울은 장기적읶 관점에서 재개발지역을 눈 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재개발 지역의 경우 사업시행 인가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토지전문가 이진우 오비스트 대표는 “올해는 기존의 부동 자금과 보상금이 투자자를 자극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토지시장은 투자적인 측면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수정된 5차 국토종합계획과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대북정책 관련지역, 그 중에서도 관광지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왕성한 산업활동과 일자리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인천, 시흥, 화성, 평택, 당산, 새만금까지 서부산업벨트를 주목해 볼 수 있다”고 투자의견을 밝혔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은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먼저 가고 늦게 가는 시차만 있을 뿐 함께 상승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제철음식을 먹듯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지역을 선택해야 하며, 연령대, 소득수준, 자녀 등 무리하지 않는 내 몸에 맞는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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