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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닥 정치시황] 열린우리당 소폭 상승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왔지만 아직까지 POSDAQ은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지루한 약세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민주노동당 등 야당에 속한 업종들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정부각료와 열린우리당 업종이 소폭 상승하며, 하락폭을 줄여 9월 첫째주 POSPI는 292.55P(-4.83p)를 기록중입니다.

오랜만에 정부와 여당이 나란히 6P가량 상승했습니다.

17대 정기 국회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살리기’를 약속했던 여당에 어느 정도 기대 매수가 있었을 것으로 보여지며, 2주 이상의 하락장을 마감하고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반면에 야당 업종은 일제히 하락하였는데, 특히 한나라당의 하락폭(-10.23p)이 지난주보다 2배 가량 커지며, 311.02P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신선한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상장 초기 연일 상한가를 내던 민주노동당(326.78p)이 450p 고점 이후 하락을 거듭하더니 320선으로 추락하며, 서서히 지수를 끌어올린 새천년민주당(326.11p )과 그 격차가 1P 미만으로 좁혀 졌습니다.

이는 민주노동당이 당초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새천년민주당은 한화갑 의원주가 큰폭으로 상승하며, 20위권으로 진입했습니다.

새천년민주당의 한화갑 종목이 20위권에 편입되며, Big 5(정부/열린우리당/한나라당/민주노동당/새천년민주당)가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는 현상을 보인 것입니다. 이는 점차 투자자의 눈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POSPI 대장주의 자리를 놓고, 끊임없는 경쟁을 펼치던, 박근혜/노무현 주의 경쟁이 또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주의 순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노무현 주의 ‘우호 투자자’들의 지원으로 두 종목의 격차가 줄어들며 장중 1.2위가 수시로 뒤바뀌고 있습니다.

두 종목의 우호 투자자들은 ‘대장주자리’를 위해 손실 투자도 마다하지 않는 등, 다소 혼탁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신규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4위부터 8위까지의 등락은 그다지 눈에 띄는 변화는 없고, 민주노동당 트리오의 주가가 지리한 횡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20위권에서 원희룡(한나라당), 한화갑(새천년민주당) 종목이 상승세를 타며, 10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중입니다. 앞으로 10위권에도 다양한 업종의 종목이 편입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본 종목은, 7월말부터 약 45일간 오랜 상승세를 보인 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승이기 때문에, 급락의 위험은 있으나 현재로써는 그 징후가 보이지 않고, 정쟁에 직접적으로 휘말린 일부 종목에 비해 차분히 민생 행보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가 늘어나며, 상위권에 진입하여 종목 노출(포스닥은 상위20위권까지 1페이지에서 순위가 보여짐)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2차 상승 또한 가능한 상황입니다.

※ 포스닥(www.posdaq.co.kr)은 정치인이 상장되어 거래되는 정치평가(Congress Watch) 사이버주식시장으로 본 기사는 단순정보 제공 외에 어떠한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지 않습니다.

/포스닥 제공 www.posda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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