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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한의사의 남성질환 Q&A] 전립선염 환자를 대하는 방법
2008년 09월 25일 오후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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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휴 기간과 경기침체로 인해 다른 때보다 분위기가 나지 않던 추석 명절도 끝났다. 사람들은 고향에서 돌아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친지들과 만난 기쁨도 잠시, 추석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여자들은 집안일에 대한 불평을 토로하고 남편들은 장시간 운전과 밤새 마신 술 때문에 피곤을 호소한다. 한 가정에서는 시댁에만 오래있는 것에 불만을 느낀 부인이 남편 보는 앞에서 아파트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고 한다. 때문에 심리적, 신체적으로 추석이 마냥 즐거운 날만은 아니다.

특히 전립선염 환자들에게 추석은 고통스러운 날이다. 가족을 이끌고 고향까지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회음부가 극심한 압박을 받는다. 타이밍을 잘못 맞춰 교통 체증이 발생하면 고통은 더 늘어난다.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다. 겨우 시골에 도착하면 기다리는 것은 술잔을 건네는 어르신과 친지들이다.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한 잔 주면 전립선염 환자라고 거부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십중팔구 한 잔 먹게 되고 술자리는 점점 길어진다. 연휴 동안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부터 막심한 후회가 들고 전립선염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

실제로 추석 이후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그 중에는 완치를 거의 눈앞에 둔 사람들도 있다. 아무리 관리를 잘하더라도 한 순간 방심은 그동안 노력을 모두 수포로 만든다. 분명 본인의 잘못된 관리로 인해 생긴 문제인데 그것을 잊고 “왜? 치료가 잘 되다가 갑자기 다시 안 좋은가요?”라고 묻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치료받는 전립선염 환자들에게는 명절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권하고 싶다. 피로와 술, 기름진 음식 등 전립선염에 가장 해로운 것들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때가 명절이기 때문이다. 만약 고향을 방문하더라도 운전 중에는 적절한 운동을 취하고 친지들에겐 전립선염 환자라는 사실을 당당히 알리고 음주를 피해야 한다.

전립선염을 숨기겠다는 생각보다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얻는 자세가 필요하다. 모든 병이 마찬가지이지만 전립선염은 주위 사람들에 의해 증세가 빠르게 호전되기도 반대로 금방 악화되기도 한다. 전립선염에 걸린 친구에게 술을 권했던 사람이 막상 전립선염 환자가 되면 자신이 한 행동이 얼마나 친구의 치료에 악영향을 주었는지 깨닫게 된다. 진정으로 전립선염에 걸린 친구를 배려한다면 술이 아닌 운동을 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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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일중한의원 원장 (column_ki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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