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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의 다빈치 콜렉션]가장 국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2009년 11월 19일 오후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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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구글의 10주년 기념 이벤트인 구글 프로젝트 공모전의 최종 16개 아이디어가 발표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이 공모전의 취지는 천만달러로 가장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 달라는 것이었다. 평가 기준에 영향력, 파급력과 함께 실현성과 효율성, 지속성까지 포함시켜 현실성 없는 아이디어는 배제하였다.

172개국에서 15만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다는 이 프로젝트를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우리 나라 정부에서 가장 많은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면?

치과의사로서 제안한다면 10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실천 아이디어로는 스케일링의 보험급여화와 체계적인 공공 구강위생 정책의 보급을 제안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한 것은 아마도 평소 환자들을 보면서 느낀 안타까움이나 다른 선진국의 완벽한 구강보건 시스템을 보면서 느낀 부러움에서 기인했을 것이다.

충치나 잇몸병의 치과 질환은 그야말로 생활습관병이다.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구강위생 교육과 정기적인 검진만 받게 되면 대부분 건강한 치아와 잇몸으로 평생 살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치과 예방치료인 스케일링만이라도 보험급여화를 추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예전에 스케일링은 우리 나라에서도 한시적으로 보험 적용이 되다가 2001년부터 재정상의 이유로 비보험으로 전환되었다. 치아는 다른 장기와는 달리 재생이 안 되는 것이므로 그 어떤 부분보다도 예방 진료가 중요하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예방진료에 힘쓴다면 국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구강 질환과 관련 있는 다른 성인병의 예방효과도 있어 장기적으로는 의료 보험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 나라에서는 체계적인 구강위생 교육이 부족하다. 핀란드나 스웨덴처럼 청소년기까지 무료 치과진료를 지원하지는 못하더라도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유아 치과검진을 의무화하고 초등학교까지 치과검진을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되었으면 한다. 유치의 건강은 영구치의 건강으로 이어지고, 어릴 때부터의 습관은 평생의 구강 건강을 좌우한다.

최근, 치아의 상실이 건망증과 치매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구강 건강의 중요성은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국가 보건 정책과도 관련성이 깊다.

인간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서 20년 후면 100세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치아의 수명이 늘지 않는다면 치매 환자가 증가할 지도 모른다. 따라서,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구강 위생 정책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한나 다빈치 치과 원장 column_smi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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