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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GTX A노선 지상구간 토지보상계획 공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감정원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에 돌입하면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감정원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시 연다산동 일원~서울시 삼성동 일원)의 차량기지와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위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과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으로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의 보상업무수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부터 토지와 물건조사를 실시하는 등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감정원]
[사진=한국감정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은 기존 광역·도시철도와 달리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철도를 건설해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이 없어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수단이다.

구체적 보상계획으로는 25일자로 지상구간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8월), 협의통지(9월)를 할 계획이다.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초고시를 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지적현황측량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17일자로 실시계획변경에 대한 고시를 했다. 보상이 완료되는 토지부터 개발에 착수 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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