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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국내 첫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선보인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서 단독 오픈…아울렛보다 20~30% 저렴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국내 유일의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Nike Clearance Store)'가 오는 18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 오픈한다.

롯데쇼핑은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의 규모는 992 m²(300평)이며 나이키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4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는 지난 12월 6일 오픈한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아시아 최대인 2천m²(600평)규모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을 오픈해 오픈 한 달만에 약 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이 1, 2년차의 재고를 평균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과 달리, '클리어런스 스토어'는 최대 3, 4년차까지의 최종 재고를 판매하며 평균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미국 워싱톤 센트렐리아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전경 [사진=롯데쇼핑]
미국 워싱톤 센트렐리아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전경 [사진=롯데쇼핑]

클리어어런스 스토어는 나이키의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를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재고형 매장이다. 이미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는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가 기존 아울렛 매장보다도 20~30% 가량 더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조던, 우먼스, 키즈 등 나이키의 모든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쇼핑 편의성도 매우 높다.

유다영 롯데백화점 스포츠 수석 바이어는 "국내에 나이키 마니아들이 늘어나며 브랜드 입지도와 인기가 커졌다"며 "이에 따라 나이키와 손잡고 최초, 단독 매장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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