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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8,800억원 순매도…2070선까지 후퇴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9천억원 가까이 순매도에 나선 외국인의 영향으로 재차 2100선이 무너지고 2070선까지 물러났다.

외국인은 2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고,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약 2조4천400억원에 달한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03.61) 보다 26.84포인트(1.28%) 내린 2076.77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억9천762만주, 거래대금은 7조8천44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천847억원과 38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8천864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9%), 비금속광물(0.57%), 건설업(0.20%), 의약품(0.16%)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6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없었고, 하한가 종목은 청호컴넷 1종목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56.95) 보다 2.32포인트(0.35%) 하락한 654.63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1억1천749만주, 거래대금은 6조417천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594억원과 333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1천826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66%), 운송(-1.62%), 일반전기전자(-1.56%), 운송장비부품(-1.49%), 인터넷(-1.46%) 등 다수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케이엠더블유, 메디톡스를 제외한 7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제낙스 1종목, 하한가 종목은 코센 1종목이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60원(0.55%) 오른 121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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