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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오렌지라이프 100% 자회사로 편입


주식교환 방식…자사주 1388만주·신주 823만주 교부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생명의 잔여 지분 41%를 인수, 100%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주식교환 방식으로 오렌지라이프생명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이달 25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14일이다. 교환비율은 신한지주 주식 1주당 오렌지생명 주식 0.66주이며 교환가액은 신한지주 4만3천336원, 오렌지생명 2만8천608원이다.

소규모 주식교환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신한지주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발생하지 않으나, 오렌지라이프생명 주주는 2만8천235원에 주식매수 청구가 가능하다. 주식매수 청구총액이 5천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주식교환 계약이 변경되거나 해제될 수 있다.

인수방법은 오렌지생명 주주에게 신한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1천388만주(약6천60억원)와 신규주식 823만주(약 3천600억원)를 발행해 교부한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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