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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경기도 공용차량 우선구매 협약 통해 '행복카셰어' 동참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9년 경기도 공용차량으로 선정되며 공무 집행 지원과 경기도 행복카셰어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와 경기도청은 지난해 노노사정 4자 간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일환으로 쌍용차 제품을 공영차량으로 우선 구매하기로 한 것이다.

쌍용차 경기도 공용차량 우선구매 협약. [쌍용차]
쌍용차 경기도 공용차량 우선구매 협약. [쌍용차]

이번 계약을 통해 쌍용차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27대 차량을 경기도에 제공하게 된다. 차량들은 경기도 관내 9개 기관에서 사용하게 된다.

경기도는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경기도 행복카셰어를 통해 도민들에게 쌍용차 제품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 공용차량을 이용자격과 운전자격을 갖춘 도민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여러 차례 쌍용자동차 정상화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해 준 경기도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노·사가 힘을 합쳐 자동차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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