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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 보령바이오파마와 독감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10분 이내 감영여부 판단"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보령바이오파마와 독감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웰스바이오의 독감 진단키트 제품인 비알플루 퀵(BR Flu Quick)과 MR 플루패스트(MR Flu Fast)는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검출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의 독자적인 체외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민감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며 "10분 이내에 감염여부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회사 엑세스바이오는 독감진단키트 CareStartTM Flu A&B Plus(케어스타트 플루) 제품에 대해 연내에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독감진단키트 제품은 세계 진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말라리아 진단키트에 이어 회사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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