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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코웨이, 독특한 콘셉트의 전기레인지·안마의자 선봬


정수기나 후드를 전기레인지와 합쳐…한방온혈 기능 적용한 안마의자도

코웨이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19'에서 워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스마트 청정 전기레인지, 한방온혈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정수기와 전기레인지를 합친 제품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정수된 물을 파우셋을 통해 전기레인지에서 바로 급수가 가능토록 했다. 조리 종류에 맞춰 물의 양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스마트 청정 전기레인지는 후드와 전기레인지를 합친 제품이다. 제품 후면부의 일체형 후드가 조리 중 발생하는 냄새 및 유해가스를 바로 흡입한다.

코웨이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출처=코웨이]
코웨이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출처=코웨이]

코웨이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온열볼 기술과 한방의학을 접목시켰다. 동국대 한방병원과 지속적인 산학협력과 임상실험을 통해 완성한 제품으로 한국 전통의학에서 많이 활용하는 혈자리(경혈) 주변을 마사지하는 기법을 활용했다.

'바디 케어링 시스템'도 주목받았다. 연수기와 레인 샤워 시스템이 합쳐진 일체형 제품이다. 호스 라인을 내장형으로 설계했으며, 연수 농도 및 물 온도를 사용자의 컨디션과 외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내 설치된 디스플레이와 IoCare 앱을 통해 미세먼지 등의 외부환경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코웨이가 지닌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웰빙 가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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