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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웨어러블 사업 규모는?


애플워치·에어팟 인기로 급성장…맥·아이패드의 매출 앞서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의 기타 제품 판매호조로 애플의 웨어러블 사업이 고속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사 UBS증권은 애플의 웨어러블 사업규모가 현재 포춘 200대 기업의 연간 매출에 해당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2019년 3분기 애플의 매출은 530억달러이며 이 중에서 웨어러블 사업은 55억달러 이상으로 전년대비 50% 늘었다.

애플 웨어러블 사업규모가 포춘200대 기업수준이다 [출처=애플]
애플 웨어러블 사업규모가 포춘200대 기업수준이다 [출처=애플]

여기에 애플은 애플뉴스+나 애플TV+같은 가입형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독자 브랜드로 제공해 OTT(Over The Top) 서비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3분기 웨어러블 사업의 급성장으로 애플 매출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한층 커졌다. 애플의 매출구조에서 웨어러블 사업부문이 맥이나 아이패드 부문을 추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웨어러블 매출은 맥과 아이패드의 합산매출을 웃돌고 있다.

UBS증권 애널리스트는 2021년 애플 웨어러블 사업규모가 100억달러에 이르며 올해보다 2배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애플워치는 2021년 100억달러 상당 팔리고 에어팟도 100억달러 가량 팔려 4천만대 아이폰 판매량과 동일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다.

이에 애플은 최근 애플워치나 에어팟 등의 제품군을 확대하거나 성능을 개선하여 추가구매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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