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애플, 대화면 맥북프로 출시하나?


16인치 3072x1920 픽셀 해상도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 가을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16인치 대화면 맥북프로와 13.3인치 맥북에어를 선보일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제프 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오는 9월 최신 인텔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16인치 맥북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16인치 맥북프로의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소폭 향상된 3072x1920픽셀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2012년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5인치 맥북프로를 출시하며 대형 디스플레이에도 레티나 해상도를 구현했다.

애플이 올 가을 16인치 맥북프로를 내놓을 전망이다 [출처=애플]
애플이 올 가을 16인치 맥북프로를 내놓을 전망이다 [출처=애플]

올해는 대화면 맥북프로 위주로 신제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16인치 맥북프로 모델은 3천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IHS마킷은 애플이 9월 출시를 목표로 매달 25만대 16인치 맥북프로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 제품은 OLED 패널대신 기존 LCD 패널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에 정통한 시장분석가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2월 애플이 올해 16인치와 16.5인치 맥북프로, 31.6인치 6K 모니터, 10.2인치 아이패드 등을 포함한 애플 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신형 맥북프로 모델의 디자인이 완전 새롭게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13인치 맥북프로 신모델에 32GB 램 옵션을 추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맥북프로 모델은 2012년 이후 17인치 모델의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밍치 궈 애널리스트의 예측대로라면 애플이 또 다시 17인치 대화면 모델 생산을 시작해 전문가나 디자이너의 틈새 수요를 공략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맥북프로의 최대화면 크기는 현재 1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로 해상도는 2800x1800픽셀을 구현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애플, 대화면 맥북프로 출시하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