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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4, 데스크톱급 성능 구현


CPU·메모리 확장·4K 비디오 지원…가격 35달러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초소형·초저렴 PC를 표방해온 라즈베리파이재단이 기존 가격에 데스크톱급 성능을 구현한 새로운 컴퓨터 사양을 공개했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라즈베리파이재단은 이전 스팩보다 CPU 속도를 높이고 램의 성능을 최대 4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라즈베리파이4를 선보였다.

라즈베리파이4는 데스크톱급 1.5GHz 쿼드코어 CPU와 최대 4GB 램을 탭재하고 4K 영상을 지원한다.

라즈베리파이재단이 데스크톱급 사양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출처=라즈베리재단]
라즈베리파이재단이 데스크톱급 사양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출처=라즈베리재단]

라즈베리파이4 모델은 이전 3버전처럼 1GB 램 탑재시 3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는 학교나 개발도상국의 기초과학 교육용으로 개발한 신용카드 크기의 싱글보드 컴퓨터를 지칭한다.

이 컴퓨터는 1.5GHz 쿼드코어 브로드컴 프로세서, H.265 디코딩, 2개 마이크로 HDMI 포트, 블루투스 5.0, USB 3.0 포트 등을 갖춰 저사양 x86 PC에 근접한 성능을 구현한다.

이런 큰폭의 사양 향상에도 판매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35달러이다. 다만 라즈베리파이재단은 기본 메모리 사양인 1GB 램의 가격을 35달러로 책정했고 2GB 램은 45달러, 4GB 램은 55달러로 정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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