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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스 히어로즈, 비정상 계정 3만2천개 즉시 차단


라인게임즈, '소통 운영' 강조…12월 중 편의성 개선안 반영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모바일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의 불법 계정 거래 등 게임 환경을 저해하는 비정상적인 플레이에 대한 차단을 단행했다.

회사 측은 최근 엑소스 히어로즈 계정을 외부 사이트 등을 통해 거래를 시도하는 행위 등을 발견하고 이와 관련해 다양한 증거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 및 체크해 중국발 접속 내역 등을 포함한 약 3만2천여개의 비정상적 계정을 즉시 차단했다.

게임 내 계정의 불법적인 판매 및 도용 등의 행위는 대부분 게임사들이 약관 상에도 명시한 사항으로 엄격히 금지되고 있으며, 정상적인 플레이를 저해하는 것은 물론 금전적인 손해 등 직간접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공식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는 소통 중심의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게임 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소스 히어로즈는 출시 직후 영웅 한계 돌파와 같은 수집형 RPG의 주요 수익모델 중 일부를 삭제해 높은 초반 과금 허들로 인해 이용자간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을 즉각 수용한 바 있다. 오픈 이후 이용자가 제기한 다양한 편의성 개선안 또한 12월 중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우주(대표 최동조)가 개발한 엑소스 히어로즈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연출, 세련된 사운드 등 게임성을 바탕으로 수집형 RPG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출시됐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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