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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지스타를 마치며
2018년 11월 20일 오후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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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지스타 2018의 나흘 일정이 마무리됐다. 23만5천여명이라는 역대급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폐막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작금의 국내 게임 시장의 밝지만은 않은 현황이 반영된 듯해 아쉬움도 남았다.

올해 지스타의 B2C(일반인대상)관 참가사들을 살펴보면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사들의 참가는 손에 꼽을 만큼 적었다. 특히 중견급 업체들의 참가는 전멸하다시피 했다. 대신 그 빈 자리를 채운 건 중국 게임들이었다. 국내 시장에 물밀 듯이 밀려오는 중국 게임들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참가사들의 부스를 장식한 게임은 대체로 유명 지식재산권(IP)을 앞세운 모바일 게임들이었다. 국내 업체들이 수년째 목매고 있는 '유명 IP의 모바일화' 전략이 이번 지스타에서도 반영된 것이다. IP를 보유한 업체는 흥하고 그렇지 않은 업체는 사장되는 시장의 단면을 엿본 것 같았다.

지스타 2018을 통해 가늠한 2019년 전망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시장의 양극화와 '중국 게임의 범람'. 결코 새롭지 않은 관측이지만 그 정도가 올해보다 더욱 거세질 듯하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업체들이 생존의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는 예감도 들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기대감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게임산업이 흥미로운 이유는 시름시름 앓던 업체라도 언제든 아무도 예기치 못한 '잭팟'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재기할 가능성이 있는 흥행 산업이기 때문이다.

지스타라는 무대에 보여지지는 않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개발자들이 젊음을 바치며 만들고 있을 신작들이 있기에 2019년은 기다려진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놀래킬 게임이 아무 예고도 없이 등장하리라 믿는다.

그래서 내년 지스타는 규모와 내실을 모두 다지는 역대급 행사로 평가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생존과 성공을 위해 올해에도 쉼 없이 달린 모든 게임인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 노력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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