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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하면 '카스'- 인기 맥주는 '테라'


코바코 소비자행태조사 결과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맥주브랜드는 '카스'이고, 가장 많이 구매한 맥주 상품은 '테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진행한 맥주시장의 소비행태조사(MCR) 결과, 응답자의 87%는 최근 1개월 내 맥주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구매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구매자들의 98%는 향후 맥주를 재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맥주 브랜드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응답자의 47%가 '카스'를 선택했고 이어 '테라' '하이트' '오비맥주'의 순으로 응답했다. 일본의 맥주브랜드 '아사히'는 1%를 기록했다.

 [출처=한국방송광고공사]
[출처=한국방송광고공사]

최근 1개월 내 어떤 맥주를 가장 자주 구매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29%가 '테라'라고 답했고, 이어 '카스(28%)'가 뒤를 이었다. 수입맥주 중에서는 '칭따오' '하이네켄'이 5%, '아사히' '기린 이치방' 등 일본맥주가 1%였다.

향후 구매의향이 있는 맥주브랜드에 대한 질문에도 '테라'가 21%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카스'와 '하이네켄'이 뒤를 이었다. 일본 맥주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없었다고 코바코는 설명했다.

한편 코바코는 매달 마케팅 이슈가 있는 업종을 선정해 소비자행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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