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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연구실에 쌓여있던 '5G 미래기술'…세상 빛본다


글로벌 모바일 생태게 및 새롱운 수직 산업 실현 위한 역량 과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이 5G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 기술들을 총망라, 경쟁역량 강화에 나섰다.

퀄컴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5G의 다음은 무엇일까(What Next in 5G)'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5G 기술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강조했다.

존 스미 퀄컴 테크날러지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퀄컴의 기술 연구개발은 모바일 생태계를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해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는 현재 2020년을 보내고 있으며, 이는 5G 시대의 시작점이다. 2020년은 퀄컴이 그동안 연구실에서 개발했던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적기이며, 향후 기대할 수 있는 기술들을 위한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5G 기술의 첫번째 단계는 스마트폰 기기에서 새롭고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3GPP 릴리즈 16, 17로 이어지는 5G 기술의 다음 단계는 산업을 변혁하고 산업 IoT, 오토모티브, 증강현실 등의 사례들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상된 5G 매시브 다중입출력 (MIMO) OTA 테스트 네트워크 ▲5G 광역망 기술 혁신 ▲실외 밀리미터파 OTA 테스트 네트워크 기반 실생활 경험 ▲5G 밀리미더파 기술 혁신 ▲ 5G 팩토리의 미래 ▲실내 5G 네트워크 기반 정확한 위치 설정 ▲5G NR C-V2X 등이 주요 연구 기술들이다.

또한, 퀄컴 5G RAN 플랫폼으로 초고주파 및 셀룰러 통신 인프라 기술에서 글로벌 5G 리더십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에 발표된 5G RAN 플랫폼은 전세계 많은 제조사 및 셀룰러 통신 인프라 기업들이 채택했다. 무선 인프라 생태계는 퀄컴이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설계된 밀리미터파 무선 엑세스 플랫폼을 제공했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5G 담당 본부장은 "퀄컴 5G RAN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 및 채택과 함께, 퀄컴은 전세계 5G 스몰셀 및 RHH 인프라를 위한 최첨단 5G 밀리미터파 인프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가상 RAN 및 개방형 무선 액세스 인터페이스 지원을 위한 유연성과 기능을 제공하는 퀄컴 5G RAN 플랫폼은 통신인프라 기업이 긴급한 연결성 문제를 해결하고 5G가 지원하는 안정적이고 견고하며 탁월한 모바일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한편, 퀄컴은 패스트커넥트 모바일 연결 서브시스템과 퀄컴 네트워킹 프로 시리즈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6GHz 대역의 와이파이 6E 무선 시연을 통해 와이파이 6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차세대 상용 제품을 활용해 달성한 와이파이 6E 데모는 퀄컴의 와이파이 6 포트폴리오를 현재 승인중인 와이파이 6E 성능을 위한 6GHz 대역으로 확장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소개된 신기술은 차세대 고대역폭 무선 연결성을 위한 대규모의 무선 용량을 구현하기 위해 고안됐다. 다수의 160MHz 채널, 향상된 모듈레이션 기술, 고도로 차별화된 엔드-투-엔드 와이파이6 기능 구현으로의 확장 기회를 지원한다.

라훌 파텔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커넥티비티 및 네트워크 담당 본부장은 "퀄컴은 자사의 심도 있는 기술적 전문성과 업계에서 입증된 기능 우위에 기반해, 와이파이 6E로 일컬어지는 6GHz 대역을 선보이며 와이파이 성능 및 역량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다시 한번 기여하게 되었다"며 "대역이 할당이 완료되면, 와이파이 6E는 최신 연결 문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기기 및 경험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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