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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퀄컴칩 탑재 '갤럭시북S' 출시…출고가 129만원


스마트기기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 이용 가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TE를 이용해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노트북이 나왔다.

13일 KT(대표 황창규)는 LTE 기능을 지원하는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S'의 사전예약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13.3인치 터치스크린 ▲960g 초경량 디자인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8기가바이트(GB)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얼씨 골드·머큐리 그레이 등 2종이며 출고가는 129만6천900원이다.

특히 LTE 통신(Cat.16)을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cx를 세계 최초로 탑재해 별도의 무선랜 접속 없이 어디서든 LTE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KT는 이동이 많고 무선 데이터 사용이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KT]
[출처=KT]

KT 5G요금제 '슈퍼플랜 프리미엄' '슈퍼플랜 스페셜'과 LTE 요금제 '데이터온(ON)' 이용 고객은 월 이용료 1만1천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스마트기기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Larg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는 매월 1GB가 기본 제공되며, 스마트폰의 기본제공 데이터를 공유(최대 100GB)해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북S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북S 충전이 가능한 2만mAh 보조배터리, 전용 파우치 그리고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KT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실시간 TV와 다양한 VOD를 즐길 수 있는 '시즌(Seezn)' 프라임 무비팩 6개월 쿠폰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PC 혜택' 앱을 통해 한컴오피스 2020, 삼성 에듀 1년 무료 수강증 등 푸짐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S는 13일부터 KT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사전예약 할 수 있으며, 20일 KT샵과 전국 KT 대리점에서 정식 판매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은 "모바일의 휴대성과 노트북의 장점을 합친 갤럭시 북S를 KT의 우수한 통신서비스와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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