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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라이나생명, 보험 및 헬스케어 사업 '맞손'


기가지니 활용한 서비스 발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이 라이나생명과 만나 보험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 적용된다.

KT(회장 황창규)는 라이나생명(대표 벤자민홍)과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헬스케어 사업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장(사장)과 라이나생명 벤자민홍 대표(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와 간편 보험 관리 서비스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콜센터 업무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가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접목된다. 어린이 치아 건강 관리, 어려운 의학 용어 풀이, 보험금 청구 서류 안내 등의 서비스가 제공 가능할 전망이다.

KT는 라이나생명의 콜센터에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STT), 주제와 핵심어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TA)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콜센터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ICT 신기술을 통해 AI, 5G, IoT, 차세대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도 라이나생명과 함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장은 “KT와 라이나생명이 ICT와 보험이라는 이종 업종간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및 보험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KT의 앞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라이나생명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이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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