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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 발간


공간정보 기반 농업 로드맵 등 제시 보고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농업에 활용되는 드론을 안전하게 비행하는 방법 등 공간정보 기반 관련 로드맵이 담긴 보고서가 발간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미래전략 핵심 콘텐츠를 담은'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발표했다.

LX미래전략 핵심 콘텐츠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민간 활성화 지원 등 국가공간정보 산업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취지로 매해 진행돼 온 프로젝트다.

이번 보고서는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방법과 안전한 드론비행을 위한 하늘주소기본도 안내, 도로안전정보 구축을 통한 도로안전맵 제시 등 순으로 구성돼 있다. 각 사업별 추진배경과 구체적 실행방안 및 기대효과를 담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표작인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은 배성훈 LX 공간정보연구원 박사 연구진이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위탁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획득한 5대 주산지(강원도 안반데기, 매봉산, 귀네미, 전라남도 해남 산이, 경남 합천) 3대 작물(배추, 마늘, 양파)을 대상으로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수행한 내용이다.

여기엔 무인항공기(드론)를 통해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수행한 내용과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분석 알고리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이르는 일련의 시스템 구축 목적과 방향성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됐다.

더불어 이번 보고서에서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LX의 새로운 비전도 담겼다.

특히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앞으로 미래 역량강화와 정책제안이 가능한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간정보 정책제안과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공공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현곤 LX공간정보연구원 원장은 "이 보고서를 통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라는 내부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 국민편익증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사 국토정보서비스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 보고서는 국토교통부 및 유관기관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각 지역본부 및 일선지사 등 산하기관 등에 배포된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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