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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공급속충전소, 지킴이가 관리 돕는다


운영기관·전기차 이용자 간 쌍방향 소통…효율적 인프라 관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0명의 충전소 지킴이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명식 외에도 사업 소개와 활동방법 안내, 전기차 충전기 개선 방향 토론 등 알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환경부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인프라 운영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지난 6월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국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를 모집했으며 환경부 전기자동차 회원카드를 소지한 회원 중 지역별 공공급속충전기 설치 현황 및 최근 충전 횟수 등을 고려하여 지킴이 15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50명의 충전소 지킴이는 거주지 인근의 공공급속충전소중 한 곳을 전담해 활동하게 된다.

주 1회 이상 충전소를 방문해 충전기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간단한 관리 활동을 수행한다. 만약 고장, 파손 등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한 경우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고장을 접수해 신속한 유지보수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또한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의 위치나 사용 방법, 사용 후기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하게 된다.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은 "운영기관과 전기차 이용자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충전소 운영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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