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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펜트하우스'와 '초가집'
1988년과 2011년. 나에게 필요했던, 필요한 에너지를 가늠해 본다. 1988년 대학시절, 필요한 에너지를 50이라고 생각한다. 대학교 교정에서 2km 정도 떨어진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해 있는 번화가까지 걸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웠다. 학교가 끝나면 우르르 친구들과 어울려 천천히 걸었다..(2011.03.25 09:00)
  [정진호]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엄기영과 최문순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전직 방송사 사장 출신의 두 정치인이 여야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최대 격전지에서 맞붙게 됐으니 말이다. 엄기영 전 사장과 민주당 최문순 전 의원이 오는 4.27 재보선에서 강원도지사 직을 놓고 한판..(2011.03.03 07:37)
  [김익현]로봇 같은 기자? 기자 같은 로봇!
지난 해 로봇 기자가 화제가 된 적 있다. 스태트시트(StatSheet)란 회사가 만든 이 로봇은 미국 대학 농구 경기 결과를 실제 기사로 작성해 호평을 받았다. 이 로봇 기자는 중간 중간에 도표를 넣기도 하고, 분석 그래프를 첨부한다...(2011.02.25 15:17)
  [김익현]저널리즘 기본도 못 지킨 '잡스 시한부 소동'
외신 기사를 쓸 때 중요한 것은 뭘까? 물론 기사 감각과 순발력이 필요할 것이다. 맥락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외국어 실력 역시 필수요소다. 하지만 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냉정하게 기사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이..(2011.02.18 16:50)
[정진호]'상생'과 '동반 성장'...말로만?
신묘년 새해 우리 경제계에는 '상생'과 '동반성장', 그리고 '공정'이라는 화두가 마치 유행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방안이 MB 정부가 내세운 '공정사회' 실현이라는 하반기 국정기조와 맞물리면서 더욱 또렷히 각인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대기업..(2011.02.03 13:20)
[강호성]귀성전쟁, 클라우드 해법은 없을까
컴퓨터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CA의 하봉문 본부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CIO(최고기술임원: Chief Information Officer)가 클라우드 담당임원(Cloud Interface Officer)으로 더 통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려 쓰는 컴퓨팅이 늘어나면서 CIO가 서버나 스토리지 구성과 용량을 챙기는 것에서..(2011.02.01 09:52)
[정종오]기억상실증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스스로 막다른 골목으로 자신을 밀어 넣고 말았다. 무상급식을 둘러싸고정책 대결이 아닌 '선정적 대결'로 자신을 자리매김한 결과다. 결과적으로 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시장이 시민으로부터 분노와 실망을 받는다면 이건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하나의 광고에서 시작됐다...(2010.12.22 14:29)
[정종오]치킨에도 정의를!(Chicken Justice!)
치킨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리하면 이렇다. 그동안 국내에서 치킨(후라이드, 양념 등) 한 마리 가격은 1만4천~1만6천 원 정도였다.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경우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아닌 '동네표' 개인업자의 경우 8천 원 정도에 파는 것으로 알려..(2010.12.16 14:51)
[김익현]위키리크스가 던진 질문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연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 건 터뜨릴 때마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는 이제 세계적인 명사가 됐다. 위키리크스는 지난 4월 미국 아파치 헬기가 이라크 민간인들을 무차별 난사하는 동영상을 공개한 것을 필두로 연이어 굵직한 '..(2010.12.09 15:43)
[정종오]정두언의 또 다른 포퓰리즘
무상급식을 두고 서울시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개입하고 나서면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정두언 의원은 6일 "무상급식은 전형적 남미식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근거로 '국민의 70%가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를 내놓았다. 10명중 7명이 무상급식을..(2010.12.06 15:26)
[정종오]암울한 현실과 2012년
아침 출근길,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껍다. 얼굴에는 웃음기가 없다. 싸늘한 탓도 있겠지만 23일 발생한 연평도 포격으로 침울한 모습들이다. 분단이라는 비극적 상황이 실제로 나타났다는 공포감이다. 언제든 한반도가 전쟁터로 변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느껴졌다.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관계는 악..(2010.11.25 11:46)
[정종오]인권위 치욕의 날
11월1일은 국가인권위원회 치욕의 날로 기억돼야 할 것 같다. 두 명의 인권위 상임위원이 '인권위의 반인권적 운영을 고발한다'는 변을 토하고 사퇴했다. 1일 인권위 유남영·문경란 상임위원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인권위의 반인권적 운영을 고발한다는 것이 이유이다. 인권을 먼저 생각하고,..(2010.11.01 16:48)
[정종오]'국민의 눈'을 말하는 손학규
"국민 속으로 들어가/국민 눈으로 보고/국민의 힘으로/정권교체 이룩하겠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신임 대표가 4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면서 방명록에 쓴 문구이다. 앞서 3일 손학규 대표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1위로 당선됐다. 손 대표의 당선이 가지는 의미는 작지 않다..(2010.10.04 15:21)
[김익현]N스크린 시대 승리자가 되자
지금으로부터 10년 쯤 전이었던 것 같다. 주변의 몇몇 기자들과 "앞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노키아, 그리고 소니가 직접 경쟁을 하게 될 것"이란 말을 나눈 적 있다. 전혀 다른 영역에서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업체들이 거실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것이란 얘기였다. 요즘 벌어지는 현상을 보..(2010.09.20 14:53)
[김익현]'구본준 LG전자호'의 새로운 항해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스티브 잡스도 사실은 실패자였다. 건드리는 족족 실패하면서 피와 땀이 서린 애플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것도 자신이 영입해 왔던 질 어밀리오의 친위 쿠데타로. 하지만 그의 초기 실패가 애플이란 회사에 해만 끼친 것은 아니다. 잡스의 수많은 시행착오들은..(2010.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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